6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고
오전에는 아파트 단지내 어린지집에
내년 복직하기 전 적응차원에서
그리고 엄마의 휴식차원에서
3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9시부터 12시까지
정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
쌓여있는 젖병을 보면서
나중에 하자며 뒤로 미룹니다
한꺼번에 해서
유팡소독기에 넣으면
금방 마르니까요
2-3개씩 계속 하다보면
계속 끝나지 않는 집안일입니다
(저녁에 아빠가 설거지했다는 신비로움ㅋㅋ)
갑자기 생긴 오전 시간에
설거지며 빨래개기
엄마아빠 점심준비
이유식 준비 등등 하다보니
12시까지 시간이 후딱 지나가서
휴식이란 없는 하루가 되어
오히려 몸살감기가 왔어요
그래서 오전에는 커피마시면서
뒤치다꺼리들은 뒤로 미루고
조금 앉아있기로 했습니다 호호..^^
아빠는 헬스장 가고
아기는 어린이집에 가니
오전에 잠깐이지만
정말 좋네요
커피머신으로 편하게 라떼만들어서
마시고 있으니
잠깐의 소중한 행복입니다... : )
라떼 스팀해서 만들고
사진을 찍는다는게 깜빡했어요
바로 마시느라 ㅎㅎㅎ
커피머신은 출산하고 나서 구매했어요
혹시나 드롱기 구매하시고 가입하시면 아래 부탁드려유 ^^
연락 주시면 선물 공유해드릴게요~
* 드롱기 VIP 추천인 DFA-21-JMJH
이전에는 드립으로 내려 마시거나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마시거나
스타벅스가서 사먹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캡슐은 양도 적고
뭔가 맛이 많이 아쉬움이 있었고
드립이 제일 맛있긴 한데
아기 키우면서 커피갈고 내려마신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라
커피머신을 반자동이 아닌
전자동으로 그냥 구매했답니다
드립의 맛이 그리울 때면
가끔 내려마셔도 되고
평소에는 아침에 바로
버튼하나만 눌리면 아메리카노가 나오니
아주 편합니다 ^^
임신했을 때
커피가 너무 그리워
힘들었는데
다 옛날 이야기네요...
치커리 커피
디카페인 커피
커피 말고 국화차나
루이보스티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그래도 커피만한게
없다는게 진리입니다..
아기가 잘 때
혹은 어린이집 갔을 때
아빠랑 놀 때
엄마가 틈틈이 쉬어주어야
육아에도 지치지 않고
힘낼 수 있는거 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일요일 오전에 혼자
근처 영화관에
자전거 타고 가서
영화 <자백>을 보았답니다
진짜 얼마만의 영화인지
조용하게 혼자보는데
어찌나 좋던지요 ^^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를
리메이크했다고 하는데
원작을 보지 않아서
오히려 더 긴장감있게
볼 수 있었어요
보고 나서 원작 요약영상을 보니
비슷한 장면이 많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김윤진이 소지섭의 변호사로 등장하는데
뭔가 연기가 어색하다고 느꼈거든요
뭐지? 외국에서 살다와서
한국어가 서툰건가? 했는데
뒤에 반전을 알고나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걸 고려하면 얼마나 연기가 뛰어난지 놀랍습니다ㄷㄷ
개봉한지 좀 지나서
이제 언제 상영내릴지 모르지만
반전있는 영화 보고싶은 분들
추천드립니다
앱 <차이의 놀이>에는
육아에 도움되는 내용이
많이 있는데
하루에 한번씩
엄마빠에게 그리고 아기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를
전해주니 정말 도움되는거 같아요
힘든 육아
휴식을 첨가하는게 어떨까요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함께 즐거운 행복 육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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