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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나에게 해주는 편지 난임시술로 아이를 얻고 나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석같은 아이를 얻었지만 지금은 육아에 힘들어서 가끔 아이가 미울 때도 있다.그러다 책장에 꽂혀있는 이 책을 발견했다.임신 성공하고 나서 난임병원 리오라 박일해 원장님께 받은 책이다. 그때의 감사함을 잊을 수가 없다. 1개의 수정란으로 성공했던 임신이었기에.... 그런데 어느덧 육아를 하면서 책을 읽어보면 감사함은 금새 지나간다. 책 초반부에 벌써 내 아이를 잘 키우려면 나와 내 부모의 관계를 잘 알아야 된다고 하는데,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난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분노감이 남아있는데 스스로 워워ㅡ 아니야, 부모님도 그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은 것 뿐이야 하면서 달래고 누르고 있는 나를 볼 수 있다.그때를 돌이켜보며 부모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본다는 건..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기관지염이라고 해요 안녕하세요. 앞에 포스팅했던 내용인데 외할머니 장례식 치르고 나서 엄마인 제가 몸살이 심하게 왔었어요 ㅠㅠ 그래서 뒷목 담도 와서 통증의학과 진료받고 통증주사도 여러 번 맞고, 내과, 이비인후과 진료받으면서 몸살수액, 몸살감기약을 계속 먹고 쉬었음에도 그동안 무리했던 게 폭발한 탓인지 거의 한 달 가까이 감기로 고생했더랍니다..그런데 저만 몸살 치렀으면 상관없는데 아이까지 콧물이 나면서 결국은 기침까지 심하게 하기 시작하는 거였어요 ㅠㅠ 하...감기 안 걸리고 병원 안 간 지 6개월 정도 되면서 요새는 별로 안 아프구나 다행이다 애기아빠랑 그런 이야기했었는데 역시나... 무탈하다는 말을 하기가 바쁘게 바로 저한테 옮아버린 거 같아요.. 신생아 때나 겪었던 새벽 10-20번 기침하면서 저녁 먹은 걸 게워내..
4세 아이, 장거리 이동과 조문 동행… 데려가도 괜찮을까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선산까지 왕복 5시간 거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가장 먼저 든 고민은 이것이었다.“4세 아이를 데려가는 게 맞을까?”장례식장, 조문, 산소 방문.어른에게도 버거운 일정인데아이에게는 너무 무거운 경험이 아닐까 걱정이 앞섰다.발인 시간은 새벽 6시.집에서는 새벽 4시 전후에 기상해야 했다.데려갈 수도, 안 데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결정이 쉽지 않았다. 장례식·조문·선산 방문, 4세 아이에게 어떤 의미일까?4세 아이는 죽음을 개념으로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분위기와 어른의 감정에는 무척 민감하다고 한다.엄마인 나에게는 외할머니지만아이 기준으로는 증조외할머니의 죽음이다.돌 무렵 한 번 정도 본 기억이 전부라아이에게 개인적인 추억이 남아 있는 관계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맘이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기 어려운 진짜 이유 5가지 2026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출산한 지 엊그제 같은데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 이제 3월이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에 간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아이가 크면서 엄마의 삶도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하원 후에는 돌봄 선생님과 바깥에서 놀고 오는 날도 많아졌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예전보다 한결 수월해졌다.그 덕분인지 아이도 집에서 덜 짜증을 내고, 나 역시 숨 돌릴 틈이 아주 조금 생겼다.그 ‘아주 조금’의 틈에서 문득 떠오른 생각.다시 피아노를 쳐볼 수 있을까?막상 다시 시작하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그 이유를 정리해보면 이 다섯 가지쯤 되는 것 같다. 1. 연습 시간 기준이 아직도 학생 시절에 머물러 있다어릴 적 피아노 학원에 다니던 시절에는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하는 게 가능했다.학원에서..
14개월 아기 발달 근황 : 발작 뒤집기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열었어요 ㅠㅠ 돌 지나면서 깡이맘이 좀 우울증이 왔달까 만사가 다 귀찮아졌달까 곧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인데 육아고 뭐고 모르겠고 사는게 좀 회의가 왔었거든요..... 괜히 카톡 열어보고 있고 책도 영상도 눈에 안들어오고 뭔가 되는일도 없는거 같고 싱숭생숭한 나날들이었더요 그래서 좀 많이 힘들었는데 미라클모닝이라고 ㅎㅎㅎ 아침달리기 각자 하고 스마트워치나 타임워치사진으로 인증하면서 서로 홧팅해주는 모임에 가입해서 겨우 다시 살아난 거 같아요 ^^ 오늘도 새벽에 걷뛰걷 50분 정도 하고 스트레칭하고 왔더니 개운하고 살 것 같네요~~~ 역시 운동인가 봅니다!@! 어서 깡이가 좀더 크면 등산도 같이 다니구 했으면 좋겠어요 ^^ 깡이는 이제 14개월,,, 아아 달력을 보니 곧 15개..
돌 전에 천주교 유아세례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깡이가 천주교 유아세례 받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유아세례 돌 지나면 받기 어려운가요? 마음은 작년에 태어나서 바로 유아세례 받고 싶었는데요 코로나 걱정도 있었고 아기 키우면서 도저히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아 미루고 미뤄오다 결국 10개월에 받게 되었습니다 유아세례가 늦어지면서 돌이 지나면 혹시나 유아세례를 받지 못할까 싶어 걱정이 생겼는데요 돌이 지나도 세례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놓았어요 ^^ 보통 두돌 전이면 유아세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아세례 신청하려면? 6개월 정도부터 어린이집을 빨리 다니게 되면서 제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면서 성당에 다시 나가서 미사도 드리고 세례 신청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사로 본당을 옮기면서 임신 출산으로 본당 활동을 거의 하질 않아서..
10개월 아기 어떤 칫솔 치약 사용하시나요? (조르단칫솔,예꼬맘치약) 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깡이맘입니다 오늘은 아기 칫솔 치약 이야기입니다 깡이는 4개월 무렵에 첫 유치가 나기 시작해서 7개월 무렵에는 아래위 각 4개씩 총 8개가 나서 이가 빨리 난 편이었습니다 이가 빨리 나면 발달이 빠르니 좋은건가? 싶지만 사실 이는 언젠가는 다 나는데 빠를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는거라 크게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늦으면 엄마 마음이 좀 조급해질 뿐이겠죠 빨리나면 왠지 이유식 먹을 때도 괜찮을거 같고 우리 아기가 잘 크고 있는 거 같아 엄마 마음이 놓이는 것도 같은데 사실 단점도 있답니다 바로 아기 치아우식증입니다 아기 이가 빨리나는데 비해 분유를 먹고 바로 자거나 하는등 양치를 제대로 못하게 되어 쉽게 이가 썩을 수 있습니다 치아우식증이란?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되어 ..
6개월 아기 문화센터는 엄마가 더 힘들어서요ㅠ 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깡이맘입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아기 문화센터(이하 문센^^)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분기별로 3개월 정도로 주중/ 주말반 다양한 수업이 있습니다 집 근처에 이마트까지 걸어가기 편해서 컬쳐클럽에서 첫 문센 경험을 했었어요 지난달 2월에 수강신청이 시작되었죠 3월부터 2023년도 봄학기 문화센터가 시작되었는데요 막 10개월인 저희 아기는 이번 봄학기는 주말반만 신청했답니다 2022년도 겨울학기에 첫 문센을 다녔었는데 6개월이었던 깡이가 어린이집을 다닌지 한달 정도밖에 안되었던 시기에 문센까지 처음 경험이라 그런지 매번 감기가 너무 심했었어요ㅠㅜ 그래서 사실 정규학기를 다 못채우고 취소하고 환불을 받았답니다.. 주1회 정도는 부담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기는 아니었나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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