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정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냉동2차 임신 성공, 2차 피검 후 생활은? 2차 피검 후 지난 주 월요일 8.30에 2차 피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1차 피검 때와는 다르게 소변검사는 없이 딱 피검사만 했어요. 당연히 1차 때 만큼 두근거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잘 유지되고 있는지 걱정됐습니다. 임신 초기 2달까지는 위험하다고 하니까요. 달리기 중단, 살살 걷기 평소에 많이 걷고 달리기 운동도 틈틈히 하는 편인데 달리기는 아예 중단했구요. 그냥 조금씩 걷기만 하고 있습니다. 원장 선생님이 너무 많이도 걷지 말라고 하셔서 어디 나갔다오면서 원래 지하철 한코스 정도는 마실 겸 좀 걷는 편인데 걷지 말고 그냥 지하철 탈까 싶어서 여러번 걷는 걸 포기(?) 했습니다. 혹시 나도 모르게 몸에 무리가 될까봐서요 ㅎㅎ 난임병원 당분간 계속 다닙니다 임신 확인된다고 해서 바로 난임병원을 졸업하는.. 시험관 난자채취 하고 왔어요(ft.질정추가) 난소기능저하, 과배란 일주일만에 난자채취 6개!! 오늘 신랑이랑 아침 8시까지 병원에 가서 정자˙난자채취하고 왔습니다. 엊그제 크기가 되는 난포가 3개 보였는데 오늘 총 6개 난자채취했습니다. 그동안 초음파 사진보며 난포자라는 것 확인하고 약 챙겨먹기, 그리고 질정의 스트레스만 견디고 있다가 난자채취한다고 해서 그냥 무방비(?) 상태로 병원에 다녀왔어요. 어차피 수면마취 할거였기에 별 부담은 안가졌는데 생각보다 버거운 과정이었습니다. 참고로 마리아 병원에서는 포켓마리아앱에서 로그인하면 아래 사진처럼 진행과정 안내가 있어서 친절하고 좋아요. 오늘부터 수정 들어가서 금요일이면 수정란 개수 알려주신답니다. 사진 오른쪽 ICSI(난자 세포질내 정자주입술)처럼 난자에 정자를 인공적으로 주입시켜서 수정할 예정이라고.. 시험관 난자채취 준비(ft. 질정) 이틀만에 난포가 하나더 자랐어요^^ 시험관 시술 중에 있고 1.18(월) 오늘 오전에 세번째 마리아병원에 방문해 초음파 보고 난포가 잘 크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첫 진료날이었던 1.12(화)에는 생리터지고 3일째였는데 크기가 몇미리 되지 않는 작은 난포가 겨우 몇개밖에 안보여서 걱정이긴 했습니다. 두번째 진료일이었던 지난 1.16(토)에는 크기가 1.2cm 정도로 자라고 있는 난포가 2개가 보였고, 오늘은 그 이틀 뒤인데 큰 난포가 한개 더 보여서 기뻤어요.ㅠㅠ 남들은 난소 한쪽당 여러개씩 보인다는데 저는 난소기능저하로 왼쪽은 아예 거의 없고, 오른쪽만 몇 개가 겨우 보이고 있어서 난자채취는 할 수 있을지, 크기가 큰 난포들도 공난포는 아닐지, 채취하고 나서 수정은 무사히 될지... 아예 착상되기 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