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놀이매트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고민하지 마시고 알집매트 미리미리 들여두세요
저는 놀이매트를 좀 늦게 들인 편이에요
거실에 흙소파랑 큰탁자, 피아노가 있어서
놀이매트를 둘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7-8개월 정도에야 들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한창 기어다니려고 할 때
놀이매트 위에 풀어놓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기어다니질 않아서 미안했거든요ㅠ
그런데 대신 기기는 별로 안하는 대신에
건너뛰어서 잡고 서려는 시도를 더 빨리 하는 것 같았어요
아무튼 놀이매트는 다른 장난감이나 아기제품들보다
늦게 들이게 된 이유가 있어요
고르기 어렵다
비싸다
집에 널찍한 공간이 있어야 되는데 큰 가구를 치우기가 쉽지 않고
놀이매트 종류가 많은데 고르다가 보면
고민하다가 지나가버리더라구요
브랜드도 많고
같은 브랜드 안에도 컨셉이나 사이즈가 천차만별이라
하나짜리를 살지 쪼개서 붙일지....
그런데 정말 아기가 동작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니
놀이매트가 꼭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베이비페어에 방문해서 구매했습니다
박람회 가서 그냥 보고 바로 결정하고 들여버리자
놀이매트 보러 베이비페어에 가서
아기이불이랑 옷가지들 산다고
아기랑 아빠는 지겨워하고
엄마는 바쁘게 눈 돌아갔던 게 기억나네요ㅋㅋ
그렇게 해서 구매한 제품이 바로 알집매트입니다
지금 쓰는 제품은
에코실리온매트
240x140 사이즈
어반밀크 컬러에요
일반매트에 비해 에코실리온매트가
1만원 정도씩 더 비싼 편이긴 한데
아기 피부에 더 건강할 것 같아서
실리온으로 결정했어요
쪽쪽이나 젖꼭지 소재인 실리콘 소재를
한번 더 덧대어 물고 빨아도 될 정도로 안전하고
내구성이 좋아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리온으로 구매하고 나서
커버를 씌워볼까 했더니
커버는 일반소재라고 해서
안 씌우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가격 추가해서 실리온으로 들여놓고
더러워질까봐 일반소재 커버를 씌우면
실리온을 산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궁금한 건 직원분한테 여쭤보니
바로 결정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베이비페어 가서 사면 호구라고 하던데
옷이나 다른 용품들은 그럴 수도 있을 거 같구요...
핫딜이나 라이브로 구매하시는 거 아니면
알집매트는 베페에서 확실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240x140사이즈로 거실에 반만 깔아둔 상태인데
아기가 크면서 보니 넘 작더라구요
9개월이 되니 잡고 서는게 꽤나 늘어서
놀이매트 위에만 있을 수도 없고 해서
바닥에 쿵- 할까봐 베일리바오 보호헬맷을 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헬맷 매일 쓰는 거도 불편해하는 거 같았어요
꽤나 쓰고 잘 놀기는 한데
침도 줄줄 흐르는데 끈에 묻고
이제 손가락 움직임이 꽤나 자유로워서
손으로 고정끈을 자꾸 빼려고 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놀이매트를 추가로 구입하려고 알아봤는데
2023년 올해 들어서 가격이 인상됐더라구요ㅠ 흑흑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격이 안 오른게 없네요ㅠㅠ
그래도 아기 안전을 위한거니까요
비싸게 샀지만
만족해서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깨끗하게 쓴 제품 지인분한테 받거나
좋은 타이밍에 당근하실거 아니면
어서어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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