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 아기 이야기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9개월 아기 | 이유식과 발달 체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6개월에 좀 이르게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블로그 다시 시작했던거 같은데 9개월에서 10개월 넘어가려는 시점에 다시 쓰게 되었어요 아기 월령이 이제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부터 거의 매달 감기에 걸리면서 정신없이 보낸거 같아요 기침하면 분수토에 먹은 것 다 게워내고 버린 옷, 이불가지, 바닥 치우고 콧물에 코가 막혀서 자면서 쪽쪽이를 못 빨면서 잠도 잘 깨고 잘 칭얼거리면서 엄마아빠도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게 몇달을 흘러지나왔습니다 ㅠ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2023년하고도 2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군요... 9개월 아기 이유식 이유식 시작하는 시기인 6개월에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터라 사실 초기이유식의 .. 6개월 아기 기저귀 갈때 뒤집기 방지비법은? 안녕하세요 ^^ 이제 곧 7개월을 코앞에 둔 6개월 아기와 엄마 이야기입니다 100일 조금 지났을 적에는 우리 아기 언제 뒤집기 하나 기다렸는데 4개월 무렵에 처음 뒤집기하고 5개월 전후로 뒤집기가 꽤나 익숙해졌을 무렵에는 제대로 발달단계를 밟고 있다는 반가움 안도감과 동시에 엄마에게는 다시 숨막히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느끼게 되었으니 바로 시도때도 없이 뒤집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서 엄마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지만 ... 기저귀 갈 때 벗겨놓으면 - 바로 뒤집기 목욕시키고 로션 바르려는데 - 바로 뒤집기 옷 입히려고 누웠는데 - 또 뒤집기 특히 옷 입히려고 하면 더 어릴 때는 가만히 누워있기도 했고 여름이어서 반팔이라 옷입히기 정말 편했는데 이제 긴팔이라 팔빼기도 힘든데 뒤집기는 끝도 .. 밤에 분유가 떨어졌는데 집앞에 아무데도 안팔았어요 ㅠㅠ 며칠전 저녁에는 목욕 시키고 나서 막수할 분유가 앵꼬나서 큰일날 뻔했어요...ㅠㅠ 보통 3통이나 6통씩 택배로 주문하는데 6개월되면서 2단계로 바뀌면서 일단 적게 3통만 주문했었거든요 이유식한다고 분유를 신경을 못 쓴것도 있어요 근데 집앞에 마트랑 편의점에는 분유가 안 팔더라구요 ㅠㅠ 평소에 먹이던 A2말고라도 아예 안 팔아서 신랑이 급하게 차가지고 이마트까지 가서 겨우 사왔습니다 ㅠㅠ 인근에 대형마트가 없었더라면.... 또는 대형마트도 마감시간이 지나서 분유를 사올 수 없었다면.... ㅠㅠ 이마트에는 다행히 A2가 있었어요 가격은 쿠팡보다 1만원 가까이 비쌌지만요 바로 살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집 앞에서는 분유가 안 파는데 급할 때는 어찌되는 것인지.. 새벽이었으면 어땠을지 아찔합니다..... 집안일 미루고 잠시 여유부린다고 큰일 안난답니다(ft.드롱기) 6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고 오전에는 아파트 단지내 어린지집에 내년 복직하기 전 적응차원에서 그리고 엄마의 휴식차원에서 3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9시부터 12시까지 정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 쌓여있는 젖병을 보면서 나중에 하자며 뒤로 미룹니다 한꺼번에 해서 유팡소독기에 넣으면 금방 마르니까요 2-3개씩 계속 하다보면 계속 끝나지 않는 집안일입니다 (저녁에 아빠가 설거지했다는 신비로움ㅋㅋ) 갑자기 생긴 오전 시간에 설거지며 빨래개기 엄마아빠 점심준비 이유식 준비 등등 하다보니 12시까지 시간이 후딱 지나가서 휴식이란 없는 하루가 되어 오히려 몸살감기가 왔어요 그래서 오전에는 커피마시면서 뒤치다꺼리들은 뒤로 미루고 조금 앉아있기로 했습니다 호호..^^ 아빠는 헬스장 가고 아기는 어린이집에 가니.. 지금이 제일 예쁠때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난임으로 힘들게 아이가 찾아왔고 지금은 감사하게도 6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내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도 너무나도 귀엽고 예쁩니다 6개월 아기 밤에 쌔근쌔근 자는 중 하루이틀 괜찮은 것 같다가도 새벽에 아기가 칭얼대서 잠을 못자거나 갑자기 너무 많이 울거나 하면 엄마이지만 저도 지쳐서 힘들거든요 아기의 웃음과 깔깔대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는데요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죠 버티고 버티다가 몸살이 왔어요 병원가서 링거를 맞고 약을 받아와서 먹고 있습니다 그냥 왤케 하기가 싫지, 라고만 생각했지 몸이 힘들다는 신호였는데 쉴 수가 없어서 그저그렇게 넘겼나봐요 그러니 이렇게 병이 오네요ㅎㅎㅎ 지금 약먹은지 3일 째인데 좀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기도 콧물이 나오고 있어서 둘다 중무장을 하고 유모차에 태워.. 지스캐닝으로 우리아이 자폐확인 가능할까 0세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휴직 중이거나 일을 하지 않는다면 (아니 일을 하더라도) 육아와 살림에 치여서 소통창구가 거의 제한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비슷한 시기에 결혼과 임신출산육아를 경험하지 않으면 관련 대화를 나누기 어려워지죠 월령마다 차이나는 아기 이야기를 해도 전혀 모르니말이죠 그래서 유튜브를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검색해본 것들 인공지능으로 맞춤 영상들 육아와 관련된 피드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어쩌다 본 영상에서 우연히 도움되는 좋은 정보들도 얻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눈에 띄는 주제가 있었어요 바로 우리아이가 '자폐아'인 영상입니다 신랑도 저도 자폐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았고 검색해보지도 않았는데 이런 영상이 추천된 것이 의문스러웠는데 검색어가 아니라도 AI에서 부모에.. [초기] 6개월 아기 이유식과 엄마의 여유(이유식17일차) 6개월 아기 초기이유식 거부 이야기입니다 오늘로 벌써 이유식 17일차 되었어요 이유식 먹게 하려고 아침마다 간단하게라도 핑거푸드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오늘은 고구마와 브로컬리 15분 정도 푹 찌면 브로컬리 줄기도 으스러질 정도로 물러집니다 핑거푸드 먹으면서 스스로 조금 먹고 나면 중간 중간에 이유식으로 만든 죽을 숟가락으로 조금씩 시도합니다 아기의 기분을 잘 살피면서 말이죠 혹여나 훅 들어온 숟가락에 노하지 않을까... 똑똑똑... 이유식 들어갑니다아ㅏ 이유식 들어가도 될까요 핑거푸드로 좀 놀면서 음식을 맛보다가 이유식 담은 숟가락을 입에 가져가보니 자기 손으로 숟가락을 꽉 쥐어요 그대로 먹도록 믿고 숟가락을 넘겨줍니다 입에 넣으면서 숟가락이 회전하여 음식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하지만 입에 들어가는 것도 있.. [초기] 6개월 아기 이유식 거부 중입니다(이유식16일차) 임신했을 때는 무거워진 몸으로 운동도 커피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출산만 하면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역시나.. 육아선배들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배 안에 있을 때가 좋았다, 낳아봐라, 했었는데 지금 그 육아지옥을 경험 중이고요ㅎㅎㅎㅎ 6개월 정도되니 그래도 블로그라는 것도 좀 해볼 여유가 겨우 생기네요.. 그래도 신생아 때를 벗어나서 이제 막 6개월이라 목도 가눌 줄 알고 의자도 앉아있고 해서 좀 편해진 점도 있지만요 좋아진게 있는 반면 해결해야할 새로운 과제들이 늘 따라오는 것 같아요 지금 6개월 깡이에게는 이유식 과제가 있습니다 아기에게도 엄마에게도 공통의 과제입니다 게임에 관심없는 파트너와의 2인삼각 같은거죠....ㅠ 네 엄마는 싫다고 게임을 안할 수는 없습니다.. 아기는 .. 이전 1 2 다음